문화
‘리멤버’ 박민영, “유승호에게 ‘누님, 이모님’ 안듣는 게 목표”
입력 2015-12-03 16:15  | 수정 2015-12-04 16:38

‘박민영 ‘리멤버 ‘유승호
배우 박민영이 ‘리멤버 제작발표회에서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3일 서울 SBS에서 열린 드라마스페셜 ‘리멤버-아들의 전쟁 제작발표회 참석한 박민영은 영화 ‘집으로를 통해 유승호를 처음 봤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의 입장에서 유승호의 성장과정을 같이 봤다”면서 상대 파트너가 이렇게 어린 분은 처음이어서 ‘누님, 이모님 소리를 안 듣는데 목표여서 노력 중이다”고 농담을 던졌다.
박민영은 항상 동갑내기와 연기하다가 처음으로 7살 어린 동생을 만나서 오히려 말을 안 놓는다”면서 동생처럼 편하게 대하면 화면에 드러날까봐 지금은 어색함을 좀 더 즐기고 있다. 배우는 나이가 없기 때문에 캐릭터로만 보인다면 그 다음부터는 멜로든, 케미든 자연스럽게 흘러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가끔 바스트샷은 유승호가 저보다 더 예쁘게 나온다”며 예뻐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화면을 시청자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민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영, 유승호랑 연기하네” 박민영, 유승호랑 처음 만났구나” 박민영, 유승호보다 7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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