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동의 유래, 중국서 처음 들어와 ‘발달’…대표 면요리 ‘등극’
입력 2015-12-03 16:10  | 수정 2015-12-04 16:38

‘우동의 유래 ‘우동 만드는 법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우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동의 유래는 중국 주나라(BC 1046~BC256)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 밀가루를 빻는 절구가 존재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최초의 면은 중국에서 만들어져 일본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 나라시대 당나라에 파견했던 사절이 사쿠베이(밀가루와 쌀가루를 함께 반죽하여 노끈처럼 가늘게 꼬아 기름에 튀긴 과자)를 들여왔다. 이는 일본 최초의 면이다. 이것은 오늘날 수타면과 흡사한 형태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밀을 다루는 다양한 도구들이 생겨나면서 면을 주재료로한 요리가 빠르게 보급됐다. 에도시대와 메이지 시대를 거치면서 면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우동을 비롯한 면요리가 서민들의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때부터 일본에서 지역별로 특색있는 우동이 개발되었다. 도쿄의 나베야키 우동, 오사카의 기쯔네 우동 등이 있다.
‘우동의 유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동의 유래, 처음에는 중국에서 시작했구나” 우동의 유래, 일본에서 점점 발전했구나” 우동의 유래, 다른 면요리들의 유래도 알고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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