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멤버’ 유승호 “러브라인? 아빠 구하는데 연애할까”
입력 2015-12-03 15:30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유승호가 극 중 러브라인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유승호는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에서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되겠느냐는 질문에 아빠를 구하려는데 연애를 할까”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박민영과 첫 만남을 떠올리며 난 처음에 캐릭터를 연기할 때 굉장히 어색한 편이다. 하지만 박민영을 처음 봤는데 ‘인아란 인물이 나와서 굉장히 당황했다”며 정말 뭐라고 말할 게 없이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함께 자리한 박민영은 아마도 서서히 스며드는 멜로 라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극 중 진우에게 인아는 약하지만 버팀목일 것 같다. 작가만이 알겠지만 서로에게 믿음을 주는 존재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이 총출동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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