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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측 “‘내부자들’ 감독판, 긍정 검토 중”
입력 2015-12-03 15:18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내부자들 감독판에 대해 배급사 쇼박스 측이 입장을 밝혔다.

쇼박스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MBN스타에 ‘내부자들 감독판에 대해 논의 중이긴 하나 아작 결정된 바가 없다. 긍정 검토 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당초 ‘내부자들은 약 3시간40분 정도의 분량으로 완성됐었고, 개봉을 위해 러닝타임을 130분으로 편집했다. 감독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봉 전부터 ‘내부자들 감독판 개봉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우민호 감독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감독판에 대해 감독판도 작업이 더 필요하다. 개봉한 영화가 사건 중심으로 편집 판을 깔아놓고 선수들이 입장했다면, 감독판은 선수들이 등장해 판을 까는 식이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고, 인물들이 어떻게 만났고 등의 드라마가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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