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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관객수 보니, 11월 영화 개봉작 中 처음으로 500만 돌파
입력 2015-12-03 15:18 
검은 사제들 관객수/사진=영화 포스터
검은사제들 관객수 보니, 11월 영화 개봉작 中 처음으로 500만 돌파



영화 '검은 사제들'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1월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올랐습니다.

3일 영화제작사 집(Zip)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499만8616명을 기록했던 '검은 사제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점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넘어선 건 '검은 사제들'이 처음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앞서 개봉 3일째인 지난달 7일 100만 관객을 불러모은 데 이어 7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6일째 400만 관객을 차례로 돌파했습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구마(驅魔·엑소시즘)예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두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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