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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민영 “윤현호 작가, 굉장히 순수한 사람”
입력 2015-12-03 15:05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민영이 윤현호 작가를 칭찬했다.

박민영은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과 영화 ‘변호인을 집필한 실제로 본 작가에게 굉장히 순수한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법정물을 써서 그런지 법정신에 당위성이 있었다”며 윤 작가가 순수하기 때문인지 이 작품은 강력한 사건을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굉장히 순수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는 이 드라마의 주제는 ‘사람인 것 같다. 멜로, 부성애 다 있지만 ‘사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평했다.

함께 자리한 박성웅도 작가가 정말 귀엽게 생겼다. 대본 리딩 때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있을 법한데도 계속 듣기만 하면서 글로만 표현하더라. 굉장히 믿음직스러웠다”며 배우들은 그냥 이 작가를 믿고 가면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이 총출동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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