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 명천 지방의 태씨가 잡은 고기라고?
입력 2015-12-03 15:00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사진=연합뉴스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 명천 지방의 태씨가 잡은 고기라고?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명태의 유래는 옛날 조선시대에 함경북도 명천이라는 지방에 성이 태씨인 어부가 살았는데 그가 잡는 고기마다 맛이 담백한 물고기를 잘 잡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천 땅의 태씨가 고기를 잘 잡는다 하여 생겨났습니다.

또 명태는 여러가지 이름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잡아서 바로 얼린 것은 동태, 얼리거나 말리지 않고 그대로 신선한 것은 생태, 그냥 딱딱하게 말린 것은 북어 또는 건태라고 부릅니다.


또한 추운 곳에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려 살이 연하고 노랗게 된 것은 황태, 명태의 새끼는 맥주 안주로 사랑 받는 노가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명태는 고단백의 저지방 식품으로 단백질, 비타민 A, 칼슘, 나이아신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명태의 이 성분들은 성장발달, 두뇌발달, 시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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