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개월만에 15만대’ 중저가폰 루나 돌풍 계속
입력 2015-12-03 14:59  | 수정 2015-12-03 15:09

SK텔레콤이 지난 9월 출시한 중저가폰 ‘루나가 연내 누적판매량 1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루나 판매량이 12월 현재 누적 12만대를 넘어섰다”며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젊은층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꾸준히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고가 50만원 미만 중저가폰이 출시 3개월만에 15만대 판매되는 것은 ‘루나가 처음이다. 루나는 출시 후 3주만에 유통망에서 재고가 전량 소진됐는데, 재고가 부족하면 판매세가 꺾이던 다른 제품과 달리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엄급 사양이지만 40만원대 출고가로 실속형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 SK텔레콤은 ‘루나 출시 3개월을 맞아 12일까지 여행상품권 등을 주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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