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도 내비게이션 서비스...내비 앱 시장 `후끈`
입력 2015-12-03 14:58 

네이버는 3일 ‘네이버 지도앱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장소검색, 대중교통, 자동차 빠른길 찾기, 거리뷰, 항공뷰 등을 제공하는 지도 앱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덧붙이는 방식이다, 네이버 지도앱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PC, 모바일 등에서 즐겨찾기 해 둔 장소를 모바일 앱에서 바로 적용해 길안내를 받을 수 있고 △네이버 검색과 연계해 관련 정보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최다인 월 이용자 1000만명을 보유있는 네이버 지도앱 등장으로 T맵, 올래 내비 등 통신사 서비스를 비롯해 ‘김기사 등 내비 앱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10월 T맵 월간 이용자수는 760만명, 올레 내비가 276만명, 김기사가 171만 명을 기록했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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