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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한번도 안해본 변호사 역할, 도전하고 싶었다”
입력 2015-12-03 14: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복귀작으로 ‘리멤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과 이창민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승호는 비주얼과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배우인 만큼, 제대 이후 수많은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을 터. 그가 복귀작으로 ‘리멤버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에 대해 유승호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한번도 안해봤던 변호사 역할이어서 관심이 더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극중 아버지가 누명을 쓴 상황에서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아픈 능력을 이용해 변호사가 되서 아빠를 구하는 과정이 처절하고 가슴 아팠다. 시청자분들에게도 잘 전달되면 같이 그런 아픔을 느끼며 드라마를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나 싶어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승호-박민영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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