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검은 사제들’ 500만 관객 돌파… ‘11월 개봉 영화 최초’
입력 2015-12-03 14:47  | 수정 2015-12-04 15:08

'검은 사제들 ‘강동원
영화 ‘검은 사제들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1월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3일 영화제작사 집(Zip)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499만8616명을 기록했던 ‘검은 사제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점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넘어선 건 ‘검은 사제들이 처음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앞서 개봉 3일째인 지난달 7일 100만 관객을 불러모은 데 이어 7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6일째 400만 관객을 차례로 돌파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카톨릭 사제들이 악령에 씐 소녀를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 김윤석이 카톨릭 신부 역할을 맡았고 강동원이 그를 돕는 신학생을 맡았다.
‘검은 사제들의 500만 관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검은 사제들, 이대로 천만 가나요” 검은 사제들, 아직 안봤는데” 검은 사제들, 속편도 제작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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