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MAMA서 퍼포먼스 스타 존재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촉망받는 신예 그룹 세븐틴이 '2015 MAMA(Mnet Aisa Music Award)'에서 무관에 그쳤지만 뛰어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세븐틴은 지난 2일 홍콩 AWE에서 열린 MAMA에서 레드카펫 무대 뿐 만 아니라 본 무대에서도 자신들만의 차별화 된 색깔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이날 학교를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활용하며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책상을 활용한 퍼포먼스는 압권이었다. 배우 김소현과 함께한 오프닝 후 세븐틴은 책상을 활용해 평소보다 한층 더 유쾌하면서도 하나되는 군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히 호시, 준, 디에잇, 디노의 비보잉이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세븐틴은 무대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올해 데뷔 앨범 세븐틴 캐럿(17CARAT)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보이즈 비(Boys be)로 남자 아이돌 음반판매량 7위(10월 기준)에 이름을 올린 터다.
한편 세븐틴의 에스쿱스 우지 버논과 에일리가 함께하는 ‘Q&A는 오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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