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검은 사제들’ 11월 개봉 영화 최초 500만관객 돌파
입력 2015-12-03 14:34  | 수정 2015-1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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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驅魔·엑소시즘)예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검은 사제들이 비수기인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3일 이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개봉 29일째인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관객 393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가 500만2435명에 이르렀다.
최근 11월 개봉 한국영화 가운데 종전 최고 기록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480만1527명을 넘어 개봉 5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려고 분투하는 두 신부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윤석과 강동원이 신부로 출연했고, 박소담이 악령이 깃든 소녀를 연기했다.
검은 사제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검은 사제들, 11월 개봉 영화 최초로 500만 넘었네” 검은 사제들, DVD 나오면 또 봐야지” 검은 사제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뛰어 넘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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