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V3모바일, 日 최대 SW 다운로드 사이트서 판매 개시
입력 2015-12-03 14:27 

안랩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이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했다.
안랩은 2일부터 자사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전용 보안 솔루션 ‘AhnLab V3 모바일 3.0을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 ‘벡터(https://www.vector.co.jp/)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V3 모바일 3.0은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탐지기능을 제공하는 일본 시장 전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 오스트리아의 보안 연구 단체이자 보안평가기관인 AV-Comparatives 및 독일 최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시험 연구소인 AV-TEST 등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안랩 V3 모바일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악성코드 들어오는 것을 단계적으로 막는 ‘악성코드 단계별 보안 등 보안 성능을 강화했다. 동시에 사진/동영상을 숨길 수 있는 ‘갤러리 숨김, 앱이 요구하는 권한을 알려주는 ‘개인정보보호 도우미, ‘분실 단말 제어와 같은 사생활 보호기능도 제공한다.
안랩은 일본 내 스마트폰 판매점 및 일본 구글 플레이에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번 V3 모바일 3.0의 벡터 출시로, 일본 내 제품 공급채널을 확장하게 됐다. 벡터는 유니크 유저수 432만 명(중복 제외), 월간 페이지뷰 5000만 건, 매달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수 500만을 넘기는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다.
안랩은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안랩의 모바일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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