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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치매약 치료 물질 ‘도네페질 패치’ 임상 3상 승인 신청
입력 2015-12-03 14:21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큐어가 치매약 치료 물질 ‘도네페질 패치 임상 3상 승인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도네페질은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약물로 그 동안 여러 전문업체들이 패치화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아이큐어 제품이 3상 임상을 거쳐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치가 되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경구제(구강용)는 혈중 농도 변이가 심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패치 제품은 약물이 서서히 흡수돼 부작용이 적다”고 말했다.
아이큐어는 지난 2000년 설립된 패치 제품 전문 제약회사다. 국내 20여개 업체에 패치 제품 등 ODM(제조자 개발 생산)을 수행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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