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 초코파이·자일리톨 껌도 양 늘었네~
입력 2015-12-03 14:05 

오리온에 이어 롯데제과도 과자 중량 늘리기에 나섰다. 자사 대표제품인 초코파이와 자일리톨껌을 대상으로 삼았다.
롯데제과는 초코파이 개당 중량을 기존 35g에서 39g으로 11.4%를 늘리고, 자일리톨껌(오리지널·핑크민트·아이스민트 리필 포장 3종)도 97g에서 108g으로 11.3% 증량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두 제품 모두 가격변동은 없다.
초코파이의 경우 마시멜로와 초콜릿 함유량이 늘었다. 자일리톨껌은 한 봉지당 7알이 더 들어갔다. 이들 제품은 이달 중 생산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소매점포에 진열된다.
롯데제과는 앞서 꼬깔콘(봉지팩)의 포장공간 비율을 올해 3월 기존 18%에서 16%로 줄이고 찰떡파이는 8월부터 케이스 공간 비율을 12.4%에서 7.1%로 줄이는 등 ‘질소과자 논란에 대응해 오고 있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