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빅뱅’ 태양, 멤버들 군입대 암시…“MAMA 완전체 참가 힘들 수도”
입력 2015-12-03 11:09  | 수정 2015-12-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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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태양이 멤버들의 군입대를 암시했다.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시상식에서 빅뱅은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태양은 수상소감에서 우리 빅뱅 다섯명이 완전체로 MAMA 시상식에 참가하는 것은 앞으로 오랜 기간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그동안 MAMA를 통해 하고 싶은 무대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양의 소감을 들은 다른 멤버들 역시 숙연한 표정을 지었다.

병역법에 따르면 입영연기는 만 30세까지만 할 수 있기 때문에 탑은 오는 2016년, 지드래곤과 태양은 2017년까지 입대해야 한다. 승리는 현재 만 24세로 2021년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빅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빅뱅, 탑은 내년 안에 가야하네”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은 2017년까지 입대해야 하는군” 빅뱅, 당분간 5인 완전체 활동 힘들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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