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요오드 결핍증, 미역귀의 효능 살펴보니…암 예방에 ‘탁월’
입력 2015-12-03 10:31 
요오드 결핍증
요오드 결핍증, 미역귀의 효능 살펴보니…암 예방에 ‘탁월

요오드 결핍증에 좋은 미역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이 최고의 점액 보약으로 불리는 ‘미역귀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미역귀에는 암세포를 죽이는 점액 성분이 듬뿍 들어있다. 바로 후코이단이라는 성분이다.



후코이단이란, 거친 바다에서 자라는 미역이 파도와 햇볕에 여린 잎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점액질을 뜻하는 용어다.

과거에는 무심코 버려졌던 미역귀가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현재는 귀한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미역귀는 정확히 미역의 어느 부분에 해당할까. 미역귀는 바로 미역의 뿌리 근처에 붙어 있는 미역의 ‘생식 기관을 가리킨다.

즉, 미역귀는 포자를 방출시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역의 모든 에너지가 응집되어 있는 부분이다.


미역잎보다 점성이 훨씬 강하고, 오돌토돌한 식감이 좋아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새콤달콤하게 초고추장에 무쳐먹어도 좋고 육수를 낼 때 사용해도 좋다.

그렇다면 미역귀의 점액 성분인 후코이단은 암에 어떤 작용을 하는 걸까. 후코이단은 암세포가 스스로 자살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암의 혈관 확장을 억제 시키고 암세포의 전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미역귀에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성분인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요오드 결핍증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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