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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들에게 `사랑`을 배식하다
입력 2015-12-03 10:25 
사진제공=전남 드래곤즈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연중 실시하는 감사나눔 팬 스킨십 마케팅 '전남드래곤즈가 간다' 행사를 위해 12월 2일 광양제철남초와 광양제철초를 방문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경기장을 찾아 전남을 응원한 교사와 학생에게 감사 인사하고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제철남초에 김동철, 김평래, 홍진기, 이창민, 제철초에는 최효진, 이지남, 한유성, 이지민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각 교실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학생들에게 음식을 배식했고, 배식 후에는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광양제철초 임종현 교장은 "아이들의 우상인 축구 선수들이 학교를 방문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전남이 됐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전남 드래곤즈

최효진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밥 먹는 모습을 보니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점심을 먹던 추억이 생각나 좋은 하루가 된 것 같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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