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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아들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지만...
입력 2015-12-03 10:11 
신은경 아들 거인증/사진=MBN
신은경 아들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지만...



배우 신은경이 뇌수종과 거인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신은경 소속사 지담 관계자는 2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 10월부터 신은경과 함께 했다. 아들 논란과 관련해 기사를 접했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이어 "신은경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상황이라 본인으로부터 입장을 전해 듣지 못했다"면서 "드라마 촬영이 목요일에 끝나면 그때 신은경과 대화를 나눠 볼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소속사가 밝힐 수 있는 공식 입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친할머니는 신은경 부부가 이혼한 2007년부터 8년 동안 자신이 손자이자 신은경의 아들을 키워왔음을 밝히며 현재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 모두 신은경에게 넘겼지만 신은경은 이혼 후 두 번 밖에 아들을 보러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힐링캠프' 등 방송에서 아들을 마치 자신이 키우는 듯이 언급한 부분에 대해 "그 방송을 보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라며 "아픈 애인데 엄마 품에 안겨 잠자본 적이 없다. 손자가 불쌍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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