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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기습 등장에 2NE1 컴백설 또 점화..`갑론을박`
입력 2015-12-03 09:58  | 수정 2015-12-03 10: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2NE1(씨엘·산다라박·박봄·공민지)의 완전체 컴백설이 또 다시 대두됐다. 불미스러운 의혹에 휩싸였던 박봄이 지난 2일 열린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음악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 정규 2집 '크러쉬' 이후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는 이들이기에 반색하는 목소리가 크다. 반면 아직 더 자숙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YG 측 관계자는 일단 말을 아꼈다. YG 한 관계자는 "2NE1의 MAMA 무대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 같은 이벤트 성이었다"며 "아직까지 2NE1의 구체적인 컴백 계획은 회사 내부에서조차 잘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투애니원의 정규 2집 '크러쉬(Crush)'는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미국 빌보드 200(메인 앨범 차트)에서 한국 가수 통틀어 최고 순위(61위)를 차지했다. 당시 아이튠즈 7개국 9개 차트 정상을 석권한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14년 케이팝 베스트 앨범 10 중 최고로 꼽히기도 했다.
앞서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후즈 넥스트(WHO'S NEXT?)'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던 터다. 포스터 속에는 '11.21 21:00'이라는 일시가 함께 명시돼 다양한 추측을 불러 일으켰으나 씨엘의 솔로곡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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