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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5 태양 "상 받는데 가수들 없어서…" 텅 빈 가수석 보고 일침?
입력 2015-12-03 09:47  | 수정 2015-12-04 07:56
마마 2015/사진=Mnet
마마 2015 태양 "상 받는데 가수들 없어서…" 텅 빈 가수석 보고 일침?

'MAMA(마마)' 빅뱅 태양이 시상식이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비운 가수석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아시아 음악축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빅뱅은 3개의 대상중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멤버 대성, 지드래곤, 탑은 10년 세월을 함께 한 멤버들과 팬들,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태양은 "그동안 MAMA를 통해서 우리가 하고 싶었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 마지막 상을 받는데 가수들이 다 같이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았는데 많은 가수들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MAMA 마지막으로 진행된 시상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빅뱅이 수상하는 순간에는 가수석이 텅 비어있었습니다. 때문에 엔딩으로 꾸며진 싸이의 무대에는 빅뱅, 주윤발만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태양은 시상식이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비운 가수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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