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중국 '48억 슈퍼카' 음주 사고로 완파
입력 2015-12-03 07:22  | 수정 2015-12-03 07:45
<중국 '48억 슈퍼카' 음주 사고로 완파>

굉음을 내며 쏜살같이 달리던 자동차가 펜스를 들이박더니 이리저리 중심을 잃습니다.

전 세계에 단 6대 뿐인 48억 원짜리 슈퍼카 코닉세그 아제라 RS라는 차인데요.

지난달 29일 중국 충칭시에서 난 사고입니다.

완파된 차량의 운전자는 26살 남성으로만 알려졌는데요.

더 놀라운 건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운전자가 고위층의 자제일 것이라며, 신원을 공개하라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먼지 벽돌' 만든 중국 예술가>

진공 청소기를 들고 길을 나서는 왕런정 씨.


행위 예술가인 왕 씨는 최근 100일 동안 하루 꼬박 4시간씩, 중국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 미세먼지를 모았습니다.

왕 씨는 그동안 모은 먼지로 '먼지 벽돌'을 만들었는데요.

'먼지 벽돌' 1개에는 1천550명이 하루 동안 마신 먼지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왕 씨는 "우리 몸 속에는 '먼지 벽돌'이 하나씩 들어 있다"며, 환경 오염의 무서움을 깨달아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거북이의 뜨거운(?) 우정>

거북이 한 마리가 다리를 바둥거리네요.

무슨 일이죠?

배가 돌 위에 얹혀서, 움직일 수 없는 건데요.

"누가 나 좀 도와주세요 꼬북이 죽네~"

이 때 마치 영화처럼 나타난 친구 거북이.

"야~! 너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

"구해줄 거면 곱게 구해죠"

친구를 구해주는 모습이 대견하죠?

뜨거운 우정으로 친구를 살렸네요.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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