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에 착수
입력 2015-12-03 06:50  | 수정 2015-12-03 07:22
【 앵커멘트 】
서울의 한 여관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여성과 함께 묵었던 6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배정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미아동의 한 여관.

어제(2일) 오후 4시 반쯤, 이곳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전날 60대 남성과 함께 여관에 들어왔는데,

오후 늦도록 나오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긴 여관 주인이 피를 흘린 채 숨진 여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 스탠딩 : 배정훈 / 기자
- "숨진 여성과 함께 투숙했던 남성은 어제 아침 혼자 여관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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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저녁 8시 20분쯤 서울 가락동의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화물차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8살 김 모 씨와 함께 탄 부인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59살 정 모 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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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저녁 5시 반쯤 서울 정릉동 연립 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백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22살 전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이재기·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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