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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AMA] ‘월드스타’ 싸이가 돌아왔다…‘왕의 귀환’
입력 2015-12-03 00:56 
[MBN스타 금빛나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무대 위로 돌아왔다.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가 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됐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싸이의 신곡 ‘나팔바지와 ‘대디가 베일을 벗었다. ‘MAMA를 통해 ‘나팔바지와 ‘대디의 무대를 꾸민 싸이는 흥겨운 노래와 함께 무대를 즐기면서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싸이의 쇼맨십과 무대매너는 여전했으며, 특유의 흥을 제대로 살아있었다.

마지막은 전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이었다. ‘강남스타일로 관객과 하나 된 싸이는 진정한 ‘음악인의 축제의 묘미를 알려주며 순식간에 공연장을 자신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MAMA는 올해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왔고,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5 MAMA에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리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Nominees' Day & Night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치하하는 ‘MAMA 전문 부문이 신설됐다. 행사에는 싸이, 빅뱅, 엑소, 자이언티, 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케이팝 스타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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