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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AMA] ‘올해의 앨범상’ 엑소 “비온 뒤 땅 굳는다…더 견고해질 것”
입력 2015-12-03 00:32 
사진제공=CJ E&M
[홍콩(중국)=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5 MAMA(마마)에서 엑소가 더욱 단단해지는 엑소가 될 것을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는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개최됐다.

이날 엑소는 3년 연속 올해의 앨범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상에 크고 작음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가 상의 가치를 나눈다고 생각한다. 이 상이 더 값질 수 있도록 저희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좋은 일도, 슬픈 일도 많았다. 하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 앞으로 더욱 견고하고 단단한 엑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멤버 탈퇴 등의 사건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AMA는 올해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MAMA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리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Nominees' Day & Night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치하하는 ‘MAMA 전문 부문이 신설됐다. 행사에는 싸이, 빅뱅, 엑소, 자이언티, 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케이팝 스타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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