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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스타’ 이애란, “못간다고 전해라” 그 주인공
입력 2015-12-02 17:45 
‘대박 스타’ 이애란, “못간다고 전해라” 그 주인공
‘백세 인생 이애란의 인기가 뜨겁다.

이애란은 1990년 KBS '서울 뚝배기' OST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3년 '백세 인생'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백세 인생'은 1995년 작곡가 김종완씨가 "이른 나이에 돌아가신 동료 아버지를 보고 사람이 더 오래 살 수는 없는 가"를 고민하면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혀졌다.

이애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세 인생'이 2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가사 중에 '~라고 전해라'라는 가사가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 본질과 다르게 노래 사진이 사용된 경우는 아직 못 봤다"며 "제 노래를 젊은이들에게 알릴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애란의 '백세 인생'은 재치 있는 가사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최근 온라인 상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오늘 회사 못 간다고 전해라, ‘교수님, 과제 재촉 말라 전해라 등 다양한 ‘짤방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인기 모바일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됐다.

백세인생 이애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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