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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서영, 아찔한 전신 드래곤 타투 돋보이는 스틸 사진 공개
입력 2015-12-02 16:59 
사진=와이드 릴리즈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타투 서영의 아찔한 전신 타투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2일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는 ‘타투에서 타투매니아 구찌 역으로 등장한 배우 서영의 아찔하고 섹시한 전신 타투를 공개했다. 이름하여 드래곤 타투, 그는 기존 영화 속에서 어떤 여배우도 하지 않았던 전신 타투를 3-4시간에 걸친 노력 끝에 완성, 이 하나의 장면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기자간담회 당시에도 전한 바 있다.

극중 구찌는 수나에게 타투를 받고 돈 되는 거물들이 그를 찾아오기 시작하자 수나의 타투를 행운을 부르는 타투라 부르며 그의 단골고객이 된다. 자신의 인생에 방점을 찍을 마지막 화려한 피날레를 위해 수나의 타투샵을 찾은 그는 우연히 한지순(송일국 분)과 마주치게 되고 그를 유혹하게 된다.



베급사에 따르면 타투샵의 커튼 너머로 구찌와 지순이 시선을 주고받는 장면은 연출한 이서 감독이 감정씬 중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으로 시선 하나만으로도 섹시함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하는 바로 그 장면이다. 이 부분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신 드래곤 타투가 등장한다.

보기만 해도 섹시하고 그 위용을 매력적으로 드러내는 그의 타투는 배우 서영이기에 더 빛을 발했던, 그야말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때문에 그가 몸을 움직일 때 마다 마치 살아 움직이듯 반응하는 타투의 이미지는 보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시작되는 질긴 악연을 숨막히게 그린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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