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원더보이즈 김태현 "김창렬 폭행은 사실, 목격자 있다"
입력 2015-12-02 15:32  | 수정 2015-12-03 16:08

‘오월 ‘횡령 ‘김창렬 ‘원더보이즈 ‘김태현
그룹 원더보이즈 오월(본명 김태현)이 폭행 및 횡령 혐의로 가수 김창렬을 고소한 데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태현의 소속사 샤이타운뮤직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렬의 폭행은 모두 사실이며 음식점 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창렬이 2012년 12월 28일 서울 강남구 돼지구이 음식점에서 김태현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차례 가격했고, 이를 멤버, 소속사 관계자, 음식점 직원 등 많은 사람이 목격했다”고 말했다.
다만 김창렬이 간적도 없다”고 부인했던 노원구 음식점은 강남구 음식점과 이름이 같아 오보”라고 설명했다.

김태현 측은 연습생 시절 연봉 900만원을 받았다”며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멤버들의 급여통장과 카드 등을 사전 설명 없이 유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항간에 일었던 노이즈마케팅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하며 부당한 대우 관련 해지사유를 입증하기 위해 김창렬을 고소했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현, 폭행이 있었나” 김태현, 노원이 아니라 강남이네” 김태현, 월급을 받지 못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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