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를 인수한 대한앰엔씨는 중국 제남시 테마놀이공원을 19년간 경영할 수 있는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앰엔씨가 운영할 중국 테마파크는 중국 동부 산동성 제남시에 위치한 산동월량완리조트(93만m2)로 놀이시설뿐 아니라 한류거리 아웃렛 경마장 공연장 예식장 실버타운 콘서트장을 갗춘 메머드급 한국판 에버랜드로 알려졌다.
대한엠엔씨는 제일제강과의 양수대금(총 264억원) 중 잔금 납입이 끝나는 16일께 제남시 테마파크와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산동성 제남시는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며 시 주변으로 500km 범위 안에 약 3억명의 경제 활동인구가 밀집한 곳이다.
대한앰엔씨 관계자는 "제남시는 매년 1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도시로 유입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놀이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제강은 지난달 최대주주 최준석 대표이사가 전선 및 통신케이블 제조업체인 대한엠앤씨와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264억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앰엔씨가 운영할 중국 테마파크는 중국 동부 산동성 제남시에 위치한 산동월량완리조트(93만m2)로 놀이시설뿐 아니라 한류거리 아웃렛 경마장 공연장 예식장 실버타운 콘서트장을 갗춘 메머드급 한국판 에버랜드로 알려졌다.
대한엠엔씨는 제일제강과의 양수대금(총 264억원) 중 잔금 납입이 끝나는 16일께 제남시 테마파크와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산동성 제남시는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며 시 주변으로 500km 범위 안에 약 3억명의 경제 활동인구가 밀집한 곳이다.
대한앰엔씨 관계자는 "제남시는 매년 1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도시로 유입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놀이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제강은 지난달 최대주주 최준석 대표이사가 전선 및 통신케이블 제조업체인 대한엠앤씨와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264억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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