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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이경규 “강호동과 동시간대 경쟁, 우리가 더 세다”
입력 2015-12-02 12: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이경규가 강호동과 동시간대 경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베서더 호텔에서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외인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경규 김태원 김광규 이휘재 장동민 윤민수가 참석했다.
강호동의 새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은 이경규의 ‘외인구단과 같은 날 같은 시간(5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강호동이 새롭게 하는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라는 걸 며칠 전에 알았다”며 일찍 알았다면 이 시간대에 오지 말라 했을 거다. 우리가 워낙 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로 윈윈하도록 노력하겠다.그래도 내 프로그램이 더 잘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도시를 벗어나 힐링을 찾아가는 여섯 남자(이경규, 김태원, 김광규, 이휘재, 장동민, 윤민수)의 좌충우돌 로드 버라이어티다. 유명 예능 PD 출신인 배철호 씨가 MBN 제작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선보이는 예능이다.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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