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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서영 "노출 연기 철저히 계산하에 접근" 과거 발언 보니?
입력 2015-12-02 11:19 
타투 서영/사진=서영 SNS
타투 서영 "노출 연기 철저히 계산하에 접근" 과거 발언 보니?

영화 '타투'에 출연한 배우 서영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노출 연기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서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섹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한 날들을 떠올리며 "그 안에는 진정한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은 바람이 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연기를 통해 보이는 거라면 자신 있었다. 섹시한 모습이 화보나 그 외의 것들로 소비되는 게 싫었던 거지 연기라는 테두리에서 하는 거라면 두려움은 없다"며 "저는 배우가 되고 싶은데 단지 섹시한 이미지의 연예인으로 보는 시선이 싫었다. 작품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슈가 되는 부분들은 늘 외적인 것뿐이었다"고 말하며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서영은 "노출 연기를 하더라도 철저히 계산하에 연기로 접근한다. 우울할 때가 있어도 마무리는 항상 긍정적으로 끝나고 희망적인 게 좋다. 상처를 받으면 꼭 치유한다. 연기를 하면서도 힘든 부분이 있지만 이럴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서영은 영화 `타투`에서 송일국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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