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12일 한미 쇠고기 수입 협상
입력 2007-10-09 14:35  | 수정 2007-10-10 08:10
미국산 갈비 수입을 위한 한미간 쇠고기 검역 기술협의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협의에서 우리측은 뼈 있는 미국산 갈비 수입을 허용하되 30개월 미만 소에 한정하고, 뇌와 척수 등 광우병 위험물질인 수입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조건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미국은 그러나 국제수역사무국 OIE가 광우병 통제국가로 등급판정을 내린 만큼 30개월 미만이나, 특정 부위 제한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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