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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유 제때 못사 돈 더 썼다"
입력 2007-10-09 14:15  | 수정 2007-10-09 14:15
석유 수급 비상시를 대비한 비축유의 구입이 적정시점에 이뤄지지 못해 상당액의 추가비용이 들어갔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곽성문 의원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1998년에서 2006년 사이 17건의 원유 구입 계약중 6건이 연중 최저치와 최고치의 중간선을 넘는 가격에서 이뤄졌습니다.
특히 2003년의 경우 연중 최저가가 배럴당 24달러 87센트, 최고가가 32달러 66센트였지만 가격 정산이 이뤄진 2004년의 가격은 최저가가 배럴당 10달러 이상 비싼 42달러 99센트, 45달러 17센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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