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韓銀, 금통위 회의 8회로 축소 추진
입력 2015-12-01 22:52 
한국은행이 현재 연 12회 열리는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횟수를 8회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은이 1일 공개한 금통위 회의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이 지난달 12일 회의에서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예를 보면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 연 8회 개최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그동안 논의돼 온 회의 개최 횟수 축소 문제에 대한 검토를 본격화해 가능하면 연내에 마무리짓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현재 연간 12회, 매달 둘째주 목요일에 금통위를 열고 있다.
[정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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