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풍 짙어지는 한로,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
입력 2007-10-09 12:05  | 수정 2007-10-09 12:05
오늘은 단풍이 짙어지고 이슬이 찬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이라는 절기상 한로입니다.
절기에 맞게 상당히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중부지역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기온 차가 크게 나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태풍이 남기고 간 비구름의 영향으로남해안과 제주지역은 비가 오겠고,
경북 동해안 지역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한 두차례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구름)오늘 중부지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역은 태풍에서 약화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 나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중부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남해안과 제주지역은 비가 내리겠고
강우량은 제주산간이 최고 80mm로 가장 많겠습니다.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경북 동해안에도 비소식이 있겠는데요.
양은 5mm내외로 적겠습니다.

(최고)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0도를 비롯해서 전국이 19도에서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에 비해서 10도 이상 차이나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1.5-2.5m로 일겠고,
동해중부에서는 1-2m로 일겠습니다.
다음 생활지수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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