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경선 일주일만에 정상화
입력 2007-10-09 11:05  | 수정 2007-10-09 11:05
파행를 거듭해온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경선전이 일주일만에 정상화됐습니다.
대구 합동연설회에 불참했던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오늘(9일) 오후 라디오 토론회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 경선일정에 복귀하고, 경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전주 합동연설회 취소 이후 중단사태를 빚었던 신당의 경선이 오는 14일 '원샷 경선'을 닷새 앞둔 시점에서 극적으로 정상궤도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노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등 불법·부정 선거운동 공방과 고소·고발, 수사 등이 중대 변수로 남아있어 경선 이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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