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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키스신 장장 6시간 촬영
입력 2015-12-01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달 30일에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5회 분에서는 '한 지붕 동거'를 시작한 영호(소지섭)와 주은(신민아)이 깜짝 '도복 키스'를 펼쳐내면서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신민아의 또 하나의 키스신 '우비 키스'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영호가 건물 차양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주은에게 다가가 우산을 뒤로 한 채 로맨틱한 키스를 건네는 장면. 쏟아지는 빗줄기가 조명에 반사돼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 가운데, 소지섭과 신민아의 황홀한 키스신이 더해져 '극강 케미'를 발산했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우비 키스'는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 신도시의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오후 9시부터 시작, 밤을 넘긴 채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아름다운 빗속 키스신에 담길 감정을 좀 더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장시간 리허설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소지섭은 신민아의 볼을 어루만지며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신민아를 향해 키스를 건넸다. 신민아 역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키스신을 펼쳐내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마비'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면서 극중 영호가 주은을 향한 자기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면서 "소지섭과 신민아가 펼쳐낼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6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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