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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피소’ 이혁재 아내 “월급과 최저생계비까지 압류됐다”
입력 2015-12-01 15:41 
사기혐의 피소 이혁재/사진=좋은아침
‘사기혐의 피소 이혁재 아내 월급과 최저생계비까지 압류됐다”

사기혐의 피소 이혁재 사기혐의 피소 이혁재

개그맨 이혁재가 채무를 상환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혁재의 생활고 고백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는 이혁재 부부의 심경 고백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의 아내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어려워진 형편에 대해 ‘이런 마음에 사람들이 죽기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월급도 압류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 회사의 세금 때문에 최저생계비도 통장 자체를 나라에서 압류하더라”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으니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사업가 김 모씨는 고소장을 통해 이 씨가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더 케이 페스티벌을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에, 법인통장에 3억원 잔고가 있는 것을 공사에 증명해야 한다며 9월4일 돈을 빌려 달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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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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