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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과 호흡, 송승헌"이영애가 날 쳐다보면 목이 메 대사를 못해"
입력 2015-12-01 14:07  | 수정 2015-12-03 19:13
송승헌과 호흡/사진출처=스타투데이
송승헌과 호흡, 송승헌"이영애가 날 바라보면 떨려서 목이 멜 정도"


지난 30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배우 이영애, 송승헌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송승헌은 선배 이영애와의 연기가 꿈만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승헌은 "배우로 생활하며 이영애와 촬영을 함께 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해서 하루하루가 꿈만 같고 신기하다"며 "처음 촬영하던 날엔 데뷔하던 날이 생각나더라, 이영애가 내 눈을 바라보고 서 있는데 목이 메어 대사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말에 이영애도 "나도 러브라인은 10년 만에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에 계속 NG를 냈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영애의 복귀작은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역할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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