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서울 8.5도
입력 2007-10-09 06:55  | 수정 2007-10-09 07:50
오늘 아침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대관령 2.8도, 서울 8.5도로 어제보다도 1,2도 정도 낮은 상태니까요, 출근길에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중국 대륙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빠르게 확장하면서 많이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사실 최저기온의 경우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가을 날씨 치고는 좀 더운 날씨가 계속 됐었기 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실 겁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태풍은 어젯밤 9시쯤 중국 남동쪽 해상에서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오던 비구름대가 아직 남해상에 많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기상도)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제주와 남부지방은 5에서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계속 되겠고, 중부지방에서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20도, 강릉 19도, 부산 22도로 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서늘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주에는 별다른 비소식 없습니다. 당분간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 되겠고,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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