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의도용 사건, 정 캠프 관계자 개입"
입력 2007-10-09 06:35  | 수정 2007-10-09 09:23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대통합민주신당 경선과정의 명의도용 사건과 관련해 정동영 캠프 내 서울지역 국민경선 책임자인 김모씨가 개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인훈 종로구의회 의원에게 아르바이트 알선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조직 특별보좌관 최 모씨를 소환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국민경선 책임자 김씨의 부탁을 받고 정 의원에게 자원봉사자 알선을 부탁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최 씨와 마찬가지로 경선과 관련된 실무자로 고위직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내일(10일) 중 김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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