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오너 3남매 중 이서현 사장만 보직 변경…패션 총괄
입력 2015-12-01 10:00 

삼성은 1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및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서현 사장과 쌍두마차 체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어 온 윤주화 사장은 삼성 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옮겨갔다.
이서현 사장이 패션부문을 총괄하게 됨에 따라 통합 삼성물산은 기존 4인 대표체제에서 3인 대표체제(최치훈 건설부문 사장, 김신 상사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로 바뀌었다.
이날 정기 인사에서 이서현 사장 이외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나머지 오너 일가에 대한 승진이나 보직 변경은 없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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