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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존슨, 1년 250만$에 애틀란타 복귀
입력 2015-12-01 09:48 
짐 존슨은 애틀란타에서는 괜찮은 투수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짐 존슨이 애틀란타로 돌아간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존슨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LB.com의 브레이브스 담당 기자 마크 보우먼은 계약 금액이 2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 7월말 애틀란타에서 LA다저스로 트레이드됐던 존슨은 다시 애틀란타로 복귀하게 됐다.
존슨은 LA에서 끔찍한 시간들을 보냈다. 23경기에서 18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0.13을 기록했다. 패전만 세 번을 기록했다. 네 차례 세이브 기회 중 1세이브를 올리는데 그쳤다.
존슨을 불펜의 새로운 축으로 세울 계획이었던 다저스는 그를 포스트시즌 구상에서 제외했고, 시즌 후 지명할당했다.
이전까지 그는 좋은 투수였다. 애틀란타에서 4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2.25(48이닝 12자책점)를 기록했다. 볼티모어 소속이던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2년간 109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101개의 세이브를 올렸다.
통산 성적은 486경기에 출전, 25승 34패 평균자책점 3.69 134세이브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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