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에서 물회 먹은 관광객 집단 식중독 의심
입력 2015-12-01 09:38 
경북 포항에서 물회를 먹은 관광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기지역에서 포항 내연산을 찾은 관광객 44명이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던 이들 중 30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대구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식사한 식당의 음식물과 관광객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고 식당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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