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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박정아 갑상선암 투병 고백 “노래 할 수 있어 행복”
입력 2015-12-01 09:25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박정아 갑상선암 투병 고백 노래 할 수 있어 행복”

[김조근 기자]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이 화제인 가운데 갑상선암을 이겨낸 박정아의 사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박정아는 ‘동작그만으로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MC 김성주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라며 박정아의 근황을 전했다.

박정아는 "사실 연기를 열심히 해야지, 라고 마음 먹었을 때였는데 목소리가 안나오니까 걱정을 했다. 현실부정도 했었고 억지로 노래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 자리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행복해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한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는 질병 중 하나이다.

이럴 경우 만성피로, 식욕부진, 체중증가,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주 특징이며, 단순 만성피로나 과로로 인한 증상으로 오해하기 쉬우므로 증상만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판단하면 안 되고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방법은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호르몬제를 잘못 사용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려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약물은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오랜 기간 약을 먹어야 하고 완치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오랫동안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런 증상을 보이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이미 증상을 보인다면 증상을 줄이는 것을 주 목적으로 두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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