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위안화, 기축통화 편입과 동시에 ‘세계 3대 통화’
입력 2015-12-01 09:22  | 수정 2015-12-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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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안화 기축통화 편입에 성공해 세계 3대 통화의 자리를 꿰찼다.
IMF는 현지시간 30일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 편입을 결정해했다.
미국 달러화, 유럽연합(EU)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에 이어 위안화는 SDR 바스켓에 편입되는 5번째 통화가 됐다.
위안화의 SDR 바스켓 편입 비율은 10.92%로, 미국 달러(41.73%), 유로화(30.93%)에 이어 3번째로, 편입 결정과 동시에 세계 3대 통화로 급부상했다.

이날 집행이사회 결과를 발표하는 성명에서 IMF는 위안화의 SDR 통화 편입 결정이 편입 통화의 수를 16개에서 5개로 줄인 1980년의 결정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SDR 통화군에 대한 크나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기축통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축통화, 위안화가 세계 3대 통화 됐네” 기축통화, SDR 바스켓 편입 정해졌구나” 기축통화, 편입 통화 수가 1980년 줄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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