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강정호(28)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꼽은 2015년 올해의 구단에 선정됐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어리츠를 올해의 구단(Organization Of The Year)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들은 98승을 기록했음에도 지구 우승에 실패했다”며 파이어리츠를 2015년 가장 성공적인 팀이 아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2015시즌 최고의 구단으로 꼽았다.
이들은 파이어리츠가 ▲트레이드, FA 영입에서 더 효율적인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내부적으로 선수 육성에 성공, 드래프트 출신 에이스를 배출했으며 ▲전통적인 생각과 통계 분석이 조화를 이뤘고,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들며 최고의 구단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정호 영입 과정에서 있었던 팀의 분석을 파이어리츠의 성공 사례 중 하나로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파이어리츠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강정호가 얼마나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를 분석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6명의 각기 다른 평가자들을 한국으로 파견, 강정호가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평가하도록 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현재 FOX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C.J. 니코스키 등 강정호를 직접 상대했던 이들에게 강정호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011년 드래프트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게릿 콜을 영입해 에이스로 성장시킨 것과 포수 러셀 마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 등을 파이어리츠 구단의 성공 사례로 꼽았다.
[greatnemo@maekyung.com]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어리츠를 올해의 구단(Organization Of The Year)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들은 98승을 기록했음에도 지구 우승에 실패했다”며 파이어리츠를 2015년 가장 성공적인 팀이 아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2015시즌 최고의 구단으로 꼽았다.
이들은 파이어리츠가 ▲트레이드, FA 영입에서 더 효율적인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내부적으로 선수 육성에 성공, 드래프트 출신 에이스를 배출했으며 ▲전통적인 생각과 통계 분석이 조화를 이뤘고,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들며 최고의 구단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정호 영입 과정에서 있었던 팀의 분석을 파이어리츠의 성공 사례 중 하나로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파이어리츠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강정호가 얼마나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를 분석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6명의 각기 다른 평가자들을 한국으로 파견, 강정호가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평가하도록 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현재 FOX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C.J. 니코스키 등 강정호를 직접 상대했던 이들에게 강정호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피츠버그가 강정호 영입 과정에서 보여준 분석 과정이 이들이 최고의 구단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강정호에 대한 세심한 평가를 마친 피츠버그는 포스팅 비용 500만 달러, 4년 1100만 달러에 그와 계약했고, 강정호는 2015시즌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3위에 오르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밖에도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011년 드래프트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게릿 콜을 영입해 에이스로 성장시킨 것과 포수 러셀 마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 등을 파이어리츠 구단의 성공 사례로 꼽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