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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에 관심 보내는 男 “당연히 여자가 좋아”
입력 2015-12-01 00:25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노총각이 벗은 남자 사진을 집에 도배하는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유독 남자에게만 관심을 보내는 노총각 외삼촌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자는 일 때문에 외삼촌과 같이 지내면서 부모님 대신 자상하게 챙겨준다”며 자상하고 다 좋은데 남자만 보면 눈빛이 확 달라진다. 그냥 남자면 다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따.

이어 외삼촌 집에 처음 갔을 때 문화 충격을 받았다. 남자 벗은 사진을 온통 집안에 다 붙여 놨다. 집안 곳곳에 없는 데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연의 주인공인 외삼촌은 걱정할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이렇게 심하게 생각할 줄은 몰랐다. 당연히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또 집안 전체에 벗은 남자 사진으로 도배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자도 보면 다이어트 할 때 몸매 좋은 여자 사진 붙이듯 저 역시 거기에 관심 있어서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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