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브로커' 윤상림씨로부터 형사사건을 수임하고 소개비를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가 확정된 김학재 변호사가 자신을 기소했던 수사진을 고소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증거조작과 인권 침해행위가 있었다며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었던 이인규 대전고검 차장 등 수사진 4명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검사장 출신인 김 변호사는 윤씨를 통해 2천여만원 상당의 형사사건 6건을 수임하고 소개비 명목으로 1억 3천 500만원을 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이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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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변호사는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증거조작과 인권 침해행위가 있었다며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었던 이인규 대전고검 차장 등 수사진 4명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검사장 출신인 김 변호사는 윤씨를 통해 2천여만원 상당의 형사사건 6건을 수임하고 소개비 명목으로 1억 3천 500만원을 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이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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